섬유유연제, 유독물질 검출
다우니 일부 글루타르알데히드 함유 … 방부제로 사용돼
화학뉴스 2012.10.09
베트남산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Downy)에서 금지 약품이 검출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최근 시중에서 유통된 섬유유연제를 조사한 결과, 한국 P&G의 베트남산 다우니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향> 섬유유연제에서 글루타르알데히드(Glutaraldehyde)가 나왔다. 방부제로 사용되는 글루타르알데히드는 과민성 물질로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독물로 관리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글루타르알데히드가 미국산 다우니에는 없으나 베트남산에는 함유된 채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대상 10개의 섬유유연제 중 방부제를 사용한다고 표기한 섬유유연제는 다우니 브랜드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향>, 옥시레킷 벤키져 브랜드 <쉐리 릴렉싱 라벤더>, 헨켈홈케어 코리아 브랜드 <버넬 와일드 로즈>, 무궁화 브랜드 <아로마뷰 레비앙 로즈>가 해당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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