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115달러 돌파!
브렌트유, 115.71달러로 1.38달러 급등 … WTIㆍ두바이도 상승
화학뉴스 2012.10.12
10월11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긴장 고조,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2달러 상승한 92.07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1.38달러 급등한 115.7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도 0.59달러 상승해 111.16달러를 형성했다. 10월11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터키 정부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출발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로 향하던 시리아의 민간 여객기가 군사장비를 운반한다는 혐의를 들어 강제 착륙시켜 시리아 정부는 항공기 납치 행위라며 터키를 맹비난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첫째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9000건으로 전주대비 3만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발표수치는 4년 반 만에 최저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7만건을 크게 하회했다. 반면, 미국산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돼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10월5일 기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미국산 원유 재고는 3억6637만배럴로 전주대비 167만배럴 증가했으며, 휘발유 재고는 1억9541만배럴로 전주대비 53만4000배럴 감소했고, 경유, 난방유를 포함한 중간유분 재고는 1억2088만배럴로 전주대비 318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연서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동향 > <화학저널 2012/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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