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한전선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12일 대한전선의 영업실적 잠정공시에 따르면, 3/4분기 매출액이 4983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경상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4분기 86억원에 비해 3.5배, 전년동기 51억원에 비해 6배 증가했다.
특히, 2012년 3/4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이 620억원으로 2011년 영업실적인 476억원을 넘어섰고, 경상이익도 2011년 2/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고부가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에 집중하고 저수익 사업분야인 소재사업을 축소하는 등 사업 구조조정이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