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아시아 화학제품 DB 구축
5월 APEC 회의에서 DB 정비 필요성 제안으로 … 구체화 논의 진척
화학뉴스 2012.10.18
APEC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화학제품 관리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2년 5월 러시아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의 CD(Chemical Dialogue)에서 각국 공통의 화학제품 DB(Data Base)에 대한 정비가 논의됐다. 이미 DB 구축에 들어선 일본과 타이완의 콜라보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APEC CD에서 일정 DB정비가 제안될 예정이다. 신규 화학물질의 사전심사ㆍ등록제도 조정에 대해서도 이후 회의에서 시행될 전망이다. APEC CD는 2011년 5월 <화학의 전략적 범위>를 정리해 공통목표의 하나로 <무역촉진을 위한 규제 관계자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화학물질 DB의 정비는 GHS(화학제품의 분류ㆍ표시에 관한 세계 조화 시스템) 분류의 베이스가 되는 화학제품정보의 차이가 무역에 장애가 된다고 제안했다. 5월 열린 APEC CD에서는 세계 곳곳의 DB가 존재하며 이용되고 있으며, 화학제품에 따라 조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통합적인 DB구축은 쉽지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일본 경제산업성 및 ERIA(동아시아ㆍ아세안경제연구센터)는 위해성 정보와 제도 정보를 공유할 DB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완도 31개국의 언어로 GHS 라벨요소를 웹상에서 표기 가능한 시스템 일본과 타이완도 참가할 워킹그룹에 대해 DB 요소를 채워나갈 방침이다. OECD(국제협력개발기구)가 1999년 설립한 NCTF(신규 화학물질 대책본부)는 타국의 심사결과를 검토해왔으나, REACH 규칙이 실행돼 유럽이 이탈하면서 NCTF의 활동이 축소돼 APEC CD의 조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화학저널 2012/10/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SM, 아시아 약세 속 글로벌도 흔들 | 2025-09-25 | ||
[석유화학] 프로필렌, 아시아 전반 보합세… | 2025-09-24 | ||
[석유화학] 벤젠, 수요 위축에 아시아 정체… | 2025-09-1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카프로락탐, 카프로, 수소로 사업 전환 아시아 가동중단 잇따른다! | 2025-09-19 | ||
[제약] CDMO, 중국이 아시아·유럽 선회…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