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제1회 한-일 희소금속 기술 심포지엄 및 제3회 희소금속 산업발전 중소기업 포럼이 10월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 및 포럼에서는 희소금속 관련산업 중 기반이 전무한 재활용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의 연구개발 교류를 확대하고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자원 보유국의 자원 무기화 정책에 대응하여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제적 공조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이 자원빈국으로서 희소금속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희소금속의 재활용 및 순환 소재화 기술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포지엄 및 포럼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택수 박사가 <용융 마그네슘을 이용한 폐Nd-Fe-B 자석으로부터 Nd의 선택적 추출>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오토에코 원종수 대표이사는 <자동차에서의 희토류 재활용 전략>, 고등기술연구원의 홍현선 박사는 <폐LCD의 재활용 공정개발>, 한국해양대학교 유경근 교수는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홍대 박사는 <폐촉매로부터의 유가금속 회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재천 박사는 <폐전자기기로부터 귀금속 재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일본 측에서는 와세다대학교 쇼우치 오와다 교수가 <다양한 분쇄 및 물리적 분리 시술을 이용한 E-스크랩으로부터의 희소금속 추출>,  동북대학교 이츠수로 시바타 교수는 <폐탄탈륨 콘덴서로부터 정제된 산화탄탈륨의 회수>,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시게키 코야나카 박사는 <폐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귀금속을 회수하기 위한 건식공정>, 와세다 대학교 치하루 토코로 박사는 <희소금속이 함유된 인쇄회로 기판의 분쇄방법>, 동경대학교 카슈시로 노세 박사는 <백금 그룹 금속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공정개발>,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미키야 타나카 박사는 <습식 순환공정을 이용한 전략 금속 회수>에 대해 발표하는 등 한국과 일본의 희소금속 전문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