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1842.9원으로 가장 높아 … 주유소 판매가격은 하락세
화학뉴스 2012.11.19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57.3원으로 첫째주보다 12.9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셋째주부터 내리막길을 걸은 휘발유 값은 9주간 무려 69.9원 떨어졌다. 경유는 리터당 1779.2원으로 10.2원 하락했고, 등유도 5.7원 떨어진 1394.5원을 기록하며 10주 만에 140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 정유기업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31.5원 오른 896.2원으로 3주 만에 상승했으며, 경유는 1004.4원으로 46.8원 상승했고, 등유도 1003.8원으로 34.8원 올라 모두 1000원대로 복귀했다. 세후 기준으로 휘발유는 현대오일뱅크가 1842.94원으로 가장 높고, SK에너지가 1776.64원으로 가장 낮았다. 자동차용 경유는 S-Oil이 1659.70원으로 최저가격, GS칼텍스가 1708.49원으로 최고가격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1월 둘째주 국제 석유제품가격이 중동 긴장 고조와 중국의 수요 증가로 상승하고 국내 정유기업 공급가격 역시 상승세로 전환돼 주유소 판매가격도 셋째주부터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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