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회에서 300% 인상안 가결 … 인도네시아는 직격탄 우려
화학뉴스 2012.11.20
세계 최대의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프랑스의 팜유 수입세율 300% 인상계획이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인도네시아 언론은 인도네시아 팜유생산자협회(Gapki)가 정부에 프랑스 상원이 팜유 수입세를 300% 인상하는 법률안을 가결한데 대해 공식 항의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파드힐 하산 Gapki 회장은 “유럽연합(EU)은 중국과 인디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3번째 팜유 수출시장이고 프랑스는 EU에서 영향력이 큰 국가 중 하나”라며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프랑스에 국내 팜유산업 현황을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프랑스 상원은 11월 셋째주 각종 식품에 널리 사용되는 팜유를 건강에 더 좋은 재료로 대체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팜유 수입세를 1톤당 100유로(약 13만원)에서 400유로(약 55만원)로 인상하는 안을 가결했다. 인상안은 12월 하원을 통과하면 확정된다. 파드힐 회장은 “프랑스에 대한 팜유 수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수입세 인상이 다른 EU 국가들에 전례가 될 수 있다”며 “정부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EU와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기타 위르자완 인도네시아 무역장관은 11월 초 EU와의 CEPA 협상이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역부 데디 살레 해외교역국장은 “먼저 프랑스 정부가 인상계획을 마련한 배경과 이유를 검토한 뒤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세금 인상이 확정되면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조정기구에 제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는 2011년 각각 2250만톤과 1089만톤의 팜 원유(CPO)를 생산한 세계 1-2위 생산국이며 세계 CPO 공급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2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식품소재] 팜유, 바이오디젤용 수요 증가 | 2025-05-29 | ||
[농화학] 팜유, 2년만에 최고가 “4400링깃” | 2024-04-30 | ||
[배터리] EV, 미국에 이어 프랑스도 IRA… | 2023-10-05 | ||
[식품소재] 팜유, 인도네시아 수출 제한 | 2023-03-28 | ||
[올레핀] 롯데정밀화학, 팜유 폭등 기대한다! | 2022-04-25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