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CPL(Caprolactom) 시장은 수익성 악화에 따라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DSM은 Nanji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다 11월9일부터 가동률을 80% 감축함으로써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고 있다.
ShanDong Dongming도 Shandong 소재 CPL 1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0%로 유지하고 있으며, CDPC는 Hsiaoka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2013년 1월부터 정기보수할 계획이고, Toufen 소재 No.2 플랜트는 10만톤 플랜트의 신규가동을 2013년 2월로 연기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메이저가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다.
카프로는 울산 소재 CPL 27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고, Toray도 Tokai 소재 CPL10만톤 플랜트를 10월8일부터 재가동해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다.
GSFC도 Gujarat 소재 CPL 2만톤 No.1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FACT도 Kerala 소재 CPL 5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장은 정기보수와 낮은 가동률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AN No.2 7만톤 플랜트 및 No.3 23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11월5일 재가동한 후 가동률 80%선을 유지하고 있고, Asahi Kasei는 Kawasaki 소재 AN 15만톤 플랜트를 9월2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CDPC도 Tashe 소재 AN 24만톤 플랜트를 11월5일부터 15일 동안의 일정으로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Dia Nitrix는 Otake 소재 AN 9만톤 플랜트의 재가동을 기술적인 문제로 10월23일에서 11월23일로 1개월 연기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