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차별화 전략으로 신시장 개척
JPE, 용도에 맞는 특성 개발로 최적화 … 수요 확대로 생산능력 증설
화학뉴스 2012.12.03
Japan Polyethylene(Japan Polychem 58%에 Japan Polyolefin 42% 합작)가 차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메탈로센 폴리머(Metallocene Polymer) 분야에서는 태양전지 봉지재, 경량 Blow Bottle 같은 새로운 용도를 개척할 계획이고, 바이오 PE도 기존수지와 혼합으로 필름을 제조하는 등 각종 성형가공에서 시제품 단계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Japan PE는 2012년 6월 범용제품 수입증가에 따라 Kawasaki 플랜트의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1라인을 가동중지한다고 발표했으나 신제품 개발을 위해 경영자원을 계속 투입하고 새로운 영역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메탈로센 촉매에 의한 고압공법 LLDPE(Linear Low-Density PE)는 태양전지의봉지재용으로 샘플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EVA(Ethylene Vinyl Acetate)보다 수증기 차단성이 뛰어나며 초산비닐 단량체가 없어도 발전력이 떨어질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을 살려 조기에 본격 채용토록 할 방침이다. 고압이온 중합기술과 메탈로센 촉매기술을 조합한 PE 플라스토머(Plastomer)로 기존 LLDPE에 비해 유연성ㆍ강인성ㆍ가공성이 뛰어나고 미각ㆍ후각적 자극이 약한 것이 특징이어서 생수통의 내부포장재 같은 포장재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또 3차원 구조체로 반발성이 뛰어나 매트리스 소재로 활용성이 높기 때문에 자동차용 좌석쿠션 및 스포츠용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Mizushima 플랜트의 5만톤 설비를 풀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고압멸균기의 폴리머 제조장치를 개조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고, 메탈로센 촉매를 사용한 HDPE도 기존 HDPE와 혼합해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미 Oita 소재 HDPE 생산설비에서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강성 특징을 살린 Blow Bottle의 경량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브라질의 Braskem이 Idesa에서 생산한 바이오 PE도 Toyota를 통해 수입해 2012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다. 바이오 PE와 기존의 PE를 혼합해 물성을 향상시켰으며 필름, 병, 젖병, 병뚜껑 등 각종 성형가공제품 생산을 끝내고 본격출하체제를 갖추고 있다. Japan PE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2/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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