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Cosmo와 전방위 협력
P-X 80만톤 증설 이어 석유제품 위탁생산 검토 … 연구개발 교류도
화학뉴스 2012.12.07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Cosmo Oil이 P-X(Para-Xylene) 합작투자를 진행하는 등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기술력은 물론 연구원 파견을 통해 연구개발 부문 교류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Cosmo Oil은 2013년 7월 Sakaide 정유공장 폐쇄 이후 현대오일뱅크로 석유제품 위탁생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smo Oil은 최근 일본에서 가솔린(Gasoline) 등 내수가 침체되자 현대오일뱅크를 통해 글로벌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 현대오일뱅크와 Cosmo Oil의 합작기업인 HCP(Hyundai Cosmo Petrochemical)는 서산에 P-X 80만톤 플랜트를 건설했으며 2013년 초 가동을 시작해 기존 플랜트와 더불어 118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2년 가을부터는 연구개발 부문 인적 교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촉매관련 연구원을 Cosmo Oil에 파견했으며 이후 Cosmo Oil도 연구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Cosmo Oil은 동북지방 대지진 당시 현대오일뱅크에서 석유제품을 조달했고 Sakaide 정유공장을 폐쇄함에 따라 2013년 7월 이후 석유제품 위탁생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장기적으로는 석유제품 이외 분야에서도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다. Cosmo Oil은 2013년부터 시행되는 경영계획을 통해 석유개발 및 석유화학, 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대하고 현대오일뱅크와 제휴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방침이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2/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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