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지식경제부는 12월26일 바이오산업과 화학산업을 융합해 육성하기 위해 2013-2017년 정부 지원 1500억원에 민간자본 1000억원으로 총 2500억원을 투입하겠다며 <바이오화학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오화학 육성전략은 바이오ㆍ화학산업의 연계, 시너지 창출, 경쟁력 강화의 3단계로 구성됐으며, 각 부문 사이의 협력을 유도하도록 연구ㆍ개발을 추진하고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융합의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실용화 기술 개발에 필요한 공통 기반시설을 만들고 기업 집적화 사업을 추진하며, 외국 자원을 활용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
마지막 단계로는 바이오화학제품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도록 인증ㆍ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을 적용해 초기 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바이오화학 육성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화학제품 생산 원료로 사용하는 원유의 비율을 4.8％ 포인트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