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LPG 공급가격 3개월째 동결
프로판 1344원에 부탄 1730원 … 국제가격은 5개월만에 하락 전환
화학뉴스 2013.01.02
E1은 2013년 1월 LPG 공급가격을 2012년 12월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12월31일 발표했다.
LPG 공급가격 동결은 11월 이래 3개월째이다. 이에 따라 1월 LPG 판매가격은 프로판 ㎏당 1344원, 부탄가스 1730원을 유지하게 됐다. E1은 “가격 미반영분이 누적돼 ㎏당 80원 이상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택시 등 LPG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국제 LPG 가격은 2012년 12월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Saudi Aramco)는 12월 프로판가스 국제가격을 11월보다 40달러 하락한 톤당 1010달러, 부탄가스도 40달러 떨어진 950달러로 책정했다. 국제 LPG가격은 아람코가 매월 한차례 확정하는 공급가격이 그대로 통용되고 있으며, 수입기업은 매월 말 수입가격에 환율,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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