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세종시에 2015년까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꼽히는 LED(Light Emitting Diode)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세종시는 북부권인 전의면 양곡리 일대 70만평방미터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월7일 발표했다.
LED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세종시는 1월22일 수도권 소재 관련기업 22사와 투자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며, 22사는 2015년까지 해당 산업단지에 1조2000억원을 투입해 LED 관련 생산라인을 건설하게 된다.
세종시는 2012년 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전의면 인근인 전동면 일대에 2018년까지 신교통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녹색 신교통 연구개발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구개발파크에는 철도기술연구원이 미래교통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있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바이모달트램, 한국형 소형 무인궤도차 등 신교통 시스템 시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유한식 시장은 “해당시설이 조성되면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은 물론 지역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