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 5년 후 200배 성장
2018년 2696만대로 성장성 막대 … 패널 시장도 18% 확대
화학뉴스 2013.01.14
2013년 초 출시된 차세대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시장이 5년 뒤 200배 이상 커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보고서(2012년 4/4분기)에 따르면, 2013년 세계 올레드 TV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은 1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014년 93만대, 2015년 340만대, 2016년 822만대, 2017년 1669만대, 2018년 2696만대로 늘어나 2013년의 200배가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추세대로라면 2년 뒤인 2015년 PDP TV를 앞지르게 된다. 한때 평판 TV시장의 강자로 군림했던 PDP TV 패널 출하량은 2012년 1307만대에서 2013년 917만대, 2014년 500만대, 2015년 222만대, 2016년 65만대, 2017년 20만대, 2018년 6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체 TV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LCD(Liquid Crystal Display) TV 비중은 2015년 97%를 넘어서며 정점을 찍고서 점차 OLED TV에 자리를 내주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TV 패널 출하량은 2012년 2억5824만대를 기록했으며 LCD TV 패널이 2억314만대로 89%를 차지했다. 금액(매출액) 기준 OLED 패널 시장 규모는 2013년 2억9000만달러로 예상되며 2018년 100억2000만달러로 전체 시장의 18%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1월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2년 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년 만에 한 발짝 더 나아간 곡면(Curved) OLED TV를 공개했다. 일본 Sony와 Panasonic은 기존 풀HD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의 56인치 <4K OLED TV"로 응수했다. Sony 타이완 디스플레이기업 AU옵트로닉스와 손잡고 올레드TV 경쟁에 뛰어들었다. TCL, 하이센스 등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TV들도 OLED TV 개발에 착수해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TV 양산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수율(생산효율) 문제를 자체 기술력으로 해결하고 세계 최초로 1월부터 55인치 OLED TV 판매에 들어갔으며, 삼성전자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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