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슬러지,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
춘천시, 자원화설비로 원료보조재 사용 …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화학뉴스 2013.01.23
춘천시가 처치 곤란하던 하수 찌꺼기(슬러지)를 시멘트 원료 보조재로 판매해 수입을 올리고 있다.
춘천시는 신동면 혈동리 환경공원 자원화 설비를 이용해 하수슬러지를 건조시켜 시멘트 원료 보조재로 공급하고 있다. 하수슬러지는 근화동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를 정화처리 할 때 나오는 침전물로, 예전에는 해양배출기업에게 돈을 내고 위탁해 바다에 버렸으나 2011년 자원화 설비가 준공되면서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2012년에는 3200톤을 처리해 모두 4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2013년 생산량은 4800톤에 달한다. 특히, 2013년에는 톤당 판매단가가 1만5000원으로 올라 7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위탁기업의 처리비용 절감분까지 포함하면 10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2012년 환경공원의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통해 재활용품 3000톤을 판매해 모두 11억87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화학저널 2013/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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