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4/4분기 매출 “사상최대”
매출액 9조원으로 32% 급증 … 차별화제품 전략으로 흑자전환
화학뉴스 2013.01.24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세계경제 불황에도 차별화 전략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2년 4/4분기 매출액이 8조7426억원, 영업이익은 5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월24일 밝혔다. 4/4분기 매출액은 2011년 4분기 6조6100억원에 비해 32%, 3/4분기 7조5930억원에 비해 15% 늘어나면서 3/4분기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1년 4/4분기에는 154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2012년 4/4분기에는 흑자를 기록했으며, 3/4분기 2971억원보다는 98%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319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2012년 연간 매출액도 29조4297억원으로 2011년 24조2913억원에 비해 2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영업이익은 9124억원으로 2011년 7635억원 적자에서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실적 호조는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려 매출이 고루 늘어났고 고해상도의 스마트기기용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제품 전략이 주효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AH-IPS(고해상도 광시야각), FPR(편광필름패턴) 3D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한데 따른 성과”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초고해상도(UHD) TV와 55인치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등 기술 혁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의 4/4분기 LCD(Liquid Crystal Display) 판매량(면적기준)은 1006만평방미터로 2/4분기에 비해 약 10% 증가했으며, 매출액 기준 판매비중은 TV용 LCD 패널 43%, 모니터용 패널 16%, 노트북PC용 패널 10%, 태블릿 PC용 패널 17%, 모바일용 패널이 14%를 차지했다. 2012년 4/4분기 말 기준 현금ㆍ현금성 자산은 2조6538억원이며, 순차입금 비율은 18% 수준으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3/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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