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엔고현상, 전력문제 등에 따른 코스트 상승과 더불어 동북지방의 대지진을 계기로 수요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하는 반면 석유화학제품 수입은 증가하고 있다.
또 한국, 타이완을 비롯해 신흥국 화학기업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 화학기업들은 기술력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능화학 분야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신흥국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조직 및 인사체계, 인재개발 등 구조개혁을 추진하면서 글로벌화를 강화하고 있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잉 생산능력을 슬림화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