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탄소배출권 가격 대폭락
최고 32유로에서 2.81유로로 떨어져 … 배출권 공급과잉으로
화학뉴스 2013.01.25
유럽연합(EU)이 지구온난화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ETS)의 개혁방안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이 1월24일(현지시간) 사상 최저치로 폭락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탄소배출권 가격은 한때 40%가 빠진 톤당 2.81유로까지 폭락했으나 최근 4유로 이상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최고가격이 32유로를 기록한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배출권의 공급과잉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가디언은 EU집행위원회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배정할 예정인 신규 배출권 9억톤의 할당과 경매를 연기하자고 제안했으나 유럽의회가 거부하면서 폭락세가 연출됐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에코프로, 판매법인 앞세워 유럽 공략 본격화 | 2025-10-14 | ||
[기술/특허] 롯데케미칼, 스페셜티로 유럽 공략 | 2025-10-02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유럽 화학산업 ② , 전열화·CCS·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 화학산업 구축한다! | 2025-10-02 | ||
[석유화학] PE, 유럽이 미국산 관세 철폐했다!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