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석유화학 생존 총력전
코스트절감 위해 신 제조공법 개발 박차 … 셰일가스 베이스 대응
화학뉴스 2013.01.25
Sumitomo Chemical이 일본 석유화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제품의 신규 제조공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의 대규모 증설 및 자급화율 상승, 북미의 셰일가스(Shale Gas) 혁명 영향으로 2016년 이후 사업 환경이 한층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Sumitomo Chemical은 PO(Propylene Oxide), MMA(Methyl Methacrylate), 폴리올레핀(Polyolefin) 등을 중심으로 코스트 절감이 가능한 신규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북미의 셰일가스 유래 석유화학 신증설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6-2017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기초화학 중 MMA, 석유화학 중 PO,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를 주력 공급하고 있다. PO는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과 산소를 직접 합성하는 1단 제조공법을 개발하고 있다. 1단계 제조공법은 프로세스를 대폭 간략화함으로써 사상초유의 코스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유력 촉매가 개발됨에 따라 2014년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할 방침이다. PP는 촉매의 찌꺼기를 최대한 줄여 Fish Eye 발생을 예방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해 상업 플랜트 건설을 위한 최종 확인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MA는 이소부틸렌(Isobutylene) 등 C4계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는 공법을, PE는 부텐(Butene), 헥센(Hexene) 등 코폴리머 없이 에틸렌(Ethylene)만 원료로 사용해 다양한 폴리머를 생산할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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