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산유량 19개월만에 최저
JOID, 2012년 12월 하루 903만배럴 생산 … 자체 소비량 감소로
화학뉴스 2013.02.19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2012년 12월 산유량이 19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인 걸프뉴스가 2월18일 보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시장 자료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설립한 국제기구공동통계(JOID: Joint Organizations Data Initiative)에 따르면, 사우디는 2012년 12월 한달 동안 하루 평균 706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했다. 2012년 11월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2011년 9월 이래 최저수준이라고 JOID는 밝혔으며, 하루 평균 산유량도 903만배럴로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 산유량과 원유 수출량의 감소는 사우디의 원유 사용량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같은 달 사우디가 자체 소비한 원유는 하루 30만3000배럴로 지난 10개월 동안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는 최근 대부분의 원유를 소비하는 전력 생산과 해수담수화를 위해 원유 대신 천연가스 사용량을 늘려왔다고 신문은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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