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온교환막 국산화 시동
상업설비 12곳으로 확대 … 세계 최대의 CA 생산 뒷받침
화학뉴스 2013.02.20
중국이 이온교환막 국산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 봄 최초로 이온교환막을 상업설비를 도입한 후 2011년에는 6곳으로 확대했으며 2012년에는 7월까지 6사가 채용하고 타이에서 1사가 도입, 1사는 가동준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용 이온교환막은 세계적으로 한정기업만이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도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정부는 개혁개방 정책 이후 국산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초로 도입한 상업설비가 2년이 지나면서 품질 면에서 수입품과 대등한 수준에 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CA(Chlor-Alkali) 생산국으로 가성소다 생산능력이 2011년 3400만톤으로 과잉 평가에도 불구하고 신증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006-2010년 총 생산능력이 연평균 13% 증가했으며 2011년에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도 CA 제조공정은 이온교환막공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환경대응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격막공법 설비는 폐기되기 시작했다. 2011년 말 격막공법 생산능력은 총 370만톤으로 제12차 5개년계획이 종료되는 2015년 말까지 모두 가동중지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1981년 시작된 제6차 5개년계획에서 이온교환막을 중대한 프로젝트로 내세워 조속히 국산기술을 확립해야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처음의 연구개발 주체는 화학공업부 및 중국과학부가 맡았으며 제10차 5개년계획 이후 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Shandong의 Dongyue Federation과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가 중심이 되어 개발을 진행해왔다. 2009년부터 Dongyue Federation이 파일럿 플랜트에서 제조에 성공했으며, 2010년 봄 BlueStar Group 설비에서 실증실험을 시작한 후 Dongyue Federation과 Shanghai Chlor-Alkali가 도입해 2012년부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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