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3월6일부터 3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개최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해 2013년 12회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는 20여개 국가의 바이어와 국내외 참관객 등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수 337개, 부스 수 638개 등으로 역대 최대규모이며, 특히 해외 참가기업 수가 2012년 66사에서 2012년 90사로 늘어났다.
하반기 섬유시장의 회복세와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이 예상되면서 일본, 타이완, 오스트레일리아, 인디아, 타이 등의 신규 참가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은 효성, 코오롱, 휴비스 등 247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에는 S/S 시즌을 겨냥한 트렌드 소재와 고기능성, 친환경, 산업용, 하이테크, 리사이클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최신 소재가 대거 출품될 것으로 PID 사무국은 예상했다.
비의류·산업용 관련기업의 참가가 증가한 것도 주목되고 있다.
고강도 슈퍼섬유인 아라미드(Aramid)와 탄소섬유로 나로호 발사과정에 참여한 삼우기업을 비롯해 전세계로 산업용 관련제품을 수출하는 지역의 대표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