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en, MEK 20만톤 체제 돌입
수입 급증에도 풀가동 지속 … Kawasaki에 10만톤 신증설 계획
화학뉴스 2013.03.06
일본 Tonen Chemical이 Kawasaki에 MEK(Methyl Ethyl Ketone) 10만톤을 증설할 방침이다.
MEK 가격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하락해 2011년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수입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Tonen Chemical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MEK 9만3000톤 풀가동했다. Tonen Chemical은 MEK 수요가 인쇄용 잉크, 수지가공, 도료, 접착제용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보틀넥 해소를 반복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신증설을 통해 10만톤을 확대할 방침이다. 폐쇄 예정인 Kawasaki 소재 No.2 스팀 크래커의 부지가 유력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MEK의 원료 C4유분은 Tonen General Sekiyu의 미사용 유분을 활용할 계획이다. Tonen Chemical은 Tonen General Sekiyu와 석유정제‧석유화학 체인을 제휴하고 있어 Tonen General Sekiyu의 유동접촉분해(FCC) 장치에서 공급되는 미사용 유분을 이용할 방침이다. 또 Tonen Group의 원유 및 원자재 구입부서와 함께 원료 조달 및 유분의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Maruzen Petrochemical과 Idemitsu Kosan도 MEK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aruzen Petrochemical은 현재 MEK 17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이 50%에 불과하지만 Cosmo Oil이 2013년 1월 Chiba 정유공장 가동을 재개함으로써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demitsu Kosan은 Tokuyama 소재 4만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에 8만-10만톤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Tonen Group은 ExxonMobil에서 독립한 이후 석유정제‧석유화학 체인의 시너지를 추구하고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방향족(Aromatics), 부타디엔(Butadiene), 석유수지 증산을 통해 수익구조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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