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미국시장 성장 지속한다!
KOTRA, 2012년 발전용량 3313MW로 76% 폭증 … 2016년 9000MW
화학뉴스 2013.03.20
미국 태양광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코트라(KOTRA)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2012년 미국의 신규 태양광 발전용량은 3313MW(100만가구 사용 가능)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발전소에 공급된 용량이 1781MW로 비중이 가장 컸고 상업용 1043MW, 주거용 488MW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태양광 설치용량은 2002년 23MW, 2005년 79MW, 2008년 298MW, 2011년 1887MW 등으로 수직 증가했다.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2년 6%대에서 2012년에는 11%로 커졌다. 미국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것은 중국의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태양광 소재 가격 하락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태양광 패널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은 2012년 1/4분기 ㎏당 31.62달러에서 4/4분기에는 19.88달러로 37.1% 하락했다. 태양전지 가격도 W당 0.53달러에서 0.31달러로 41.5% 떨어졌다. 태양광 소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2012년 미국의 태양광 발전 설치비용이 W당 3.01달러로 전년대비 26.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산업의 수직구조는 소재(폴리실리콘), 전지(잉곳·웨이퍼·셀), 전력기기(모듈·패널), 발전설비 시공 등으로 형성된다. 미국은 2013년 신규 설치용량은 4300MW로 전년대비 29% 증가해 2012년보다는 다소 둔화하나 세계시장 증가율 9%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에서는 미국 태양광 시장이 연평균 30% 가까이 성장해 2016년에는 신규 설치용량이 9000MW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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