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가 타고 내항운임 상승
연료가격 상승분 반영비율 높아져 … 케미칼은 62%로 변함없어
화학뉴스 2013.03.29
일본 해운기업들이 내항 운임에 연료유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일본 내항해운조합총연합회가 2012년 11월8일-12월26일 주요 해운기업 200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료유 가격 상승분 반영률이 2012년 4월 74%에서 10월 75%로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유 가격은 2012년 9월 말 A중유가 kl당 7만4400엔으로 2005년 3월 말에 비해 3만3500엔, C중유가 5만9600엔으로 2만8800엔 상승했다. 해운기업의 52%는 상승분을 유가할증료(Bunker Surcharge)로 부과했으며, 35%는 코스트 보증방식으로, 13%는 운임을 인상해 연료유 가격 상승에 대응했다. 부과율은 일반화물, 모래‧자갈, 석회석 등이 상승한 반면 RO/RO‧컨테이너, 특수탱크, 자동차 등은 하락했고 케미칼과 시멘트는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코스트 보증방식이 정착하고 있는 시멘트, 유가할증료 비율이 높은 석회석, 운임인상 및 유가할증료 비율이 높은 일반화물 및 자동차의 반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영률이 20% 미만이라고 답한 곳은 28사로 전체의 1/4을 차지했으며, 0%인 곳은 23사로 4월에 비해 증가했다. 반영률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이 4월 51%에서 10월 53% 감소한 반면 불만족이 29%에서 42%로 증가한 가운데 케미칼 부문은 만족 42%, 약간 만족 13%, 약간 불만 23%, 불만족 16%를 나타냈다. <화학저널 2013/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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