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 타이완에서 말레이지아로…
석유화학 설비 일부 이전 검토 … 정유‧석유화학 컴플렉스 신설도
화학뉴스 2013.04.19
타이완 국영 석유기업 CPC(Chinese Petroleum)가 석유화학 생산체제를 최적화할 방침이다.
CPC는 2012년 노후화된 No.3 에틸렌(Ethylene) 23만톤 크래커를 폐쇄하고 No.6 60만톤 크래커를 건설했으나 환경규제, 주민반대 등으로 가동이 지연되고 있다. 다만, 환경평가는 완료했으며 안정평가만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CPC는 2013년 6월 가동을 목표로 주민들과 대화를 지속하면서 조기에 안전평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Kaohsiung 소재 No.5 에틸렌 50만톤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다. CPC는 일부 석유 관련설비를 폐쇄해 환경문제를 줄임으로써 타이완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이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PC는 말레이지아에서 다수의 타이완 석유기업들과 공동으로 석유정제‧석유화학 컴플렉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Petronas가 Johor에서 진행하고 있는 석유정제‧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인 현재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BASF는 말레이에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CPC가 목표로 하고 있는 석유화학 사업의 고도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화학저널 2013/04/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톨루엔, CPC 불가항력에 상승세로 | 2025-04-30 | ||
[석유화학] 석유화학, 타이완에서 동남아로… | 2020-01-20 | ||
[올레핀] 프로필렌, CPC에 롯데티탄까지… | 2020-01-14 | ||
[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 타이완에서 중국으로… | 2018-12-2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CPC, 인디아 프로젝트 “백지화” | 2019-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