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다우코닝(Dow Corning)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조명박람회(LFI)에서 <기술혁신상>과 비발광부품 및 특수 하드웨어 부문 <최우수제품상>을 수상했다.
다우코닝은 비발광부품 및 전문 하드웨어 부문에서 혁신적 사출성형이 가능한 광학용 실리콘(Silicone) 브랜드 , 가 15개의 경쟁제품을 누르고 <최우수제품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에폭시수지(Epoxy Resin), PC(Polycarbonate), 아크릴(Acrylic) 등 LED(Light Emitting Diode) 소재들은 황변현상이 발생하고, 섭씨 150도 이상의 고온과 광밀도가 높은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면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반면, 및 는 내열성과 내자외선성이 뛰어나 램프 및 조명기기의 수명이 유지되는 동안 최상의 투명도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
내열성과 내자외선성은 디자인 소형화 및 향상된 광속을 추구하는 수요처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부각됐다. 
다우코닝 전자 솔루션 사업부 에릭 피터스(Eric Peeters) 부사장은 “2개 부분에서 수상해 매우 영광”이라며 “기존 유기 광학소재가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열안정성 및 광안정성을 높인 다우코닝의 기술력을 인정해준 국제조명박람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건축·상업용 조명 박람회인 국제조명박람회는 조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후보자를 선정하며, 전년도 행사 후 12개월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관련제품 및 디자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