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잇단 화학사고에 안전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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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산업재해예방 협약 … GS칼텍스·현대오일도 결의대회 화학뉴스 2013.05.06
정유기업들이 최근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잇따르자 안전에 대한 <주의 환기>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5월6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울산시, 안전보건공단과 <협력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협력기업의 유해·위험작업에 대한 위험성 평가 실시, 작업 안전기준 개발·보급, 안전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모델을 협력기업은 물론 울산 석유화학단지 사업장 전체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구자영 부회장은 “협약을 계기로 산업안전의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산업계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2년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환경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SHE(Safety·Health·Environment)본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신설한 바 있다. GS칼텍스(대표 허진수)도 3-4월 2차례 여수공장에서 무사고·무재해 결의대회를 열어 안전환경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GS칼텍스는 선진국 수준의 안전·보건·환경 관리 기준을 제정하고 모든 임원·팀장의 실적평가에 20% 안팎으로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최근에는 관할 주유소 및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상대로 안전캠페인을 벌이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협력기업과 합동점검을 통해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장별 위기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안전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도 4월17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64개 협력기업이 모인 가운데 <안전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 공장>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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