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미얀마 생산 가스 중국수출
Shwe 가스전 생산 가스․석유 5월부터 판매 … 원유 200만톤 수출
화학뉴스 2013.05.14
대우인터내셔널이 최대지분을 보유한 미얀마 쉐(Shwe) 가스전 개발사업을 통해 5월 중국으로 가스 운반을 시작한다.
타이 언론에 따르면, 해당광구에서 생산되는 가스와 석유를 중국으로 운반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은 2개가 동시에 건설됐으며, 가스 파이프라인은 5월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가스 운반 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스 파이프라인은 793㎞, 석유 파이프라인은 771㎞로 미얀마 남서부 해상 A-1 광구에서 중부 만달레이와 샨을 거쳐 중국 Yunnan까지 연결돼 있다. 미얀마는 해당 파이프라인을 통해 쉐 광구에서 중국으로 원유 200만톤과 가스 20억입방미터를 수출할 계획이다. 신문에 따르면, 쉐 가스전 개발사업은 대우인터내셔널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를 미얀마 석유가스기업 등이 갖고 있다. 미얀마는 외화 획득을 위해 지금까지 개발된 가스와 석유를 대부분 중국, 타이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그러나 경제 개방과 외국인 투자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국내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 탐사, 개발되는 가스와 석유는 우선적으로 내수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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