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격승인 방안 제시했으나 EU가 거부 … 무역갈등 고조
화학뉴스 2013.05.23
중국이 EU(유럽연합)와의 태양광 패널 협상에 대해 결렬을 선언해 무역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에 따르면, 중국 전기기계 수출입상연합회는 5월22일 베이징에서 벌인 EU와의 태양광 패널 가격 관련 1차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장위징(張鈺晶) 중국 전기기계 상회 회장은 “중국 정부와 EU 집행위원회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대표단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한 후 중국이 EU 관계자들을 초청해 태양광 패널 가격에 대한 협상을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적극적인 성의와 공영원칙 아래 EU와 협상하면서 실무적으로 이행 가능한 가격승인 방안을 제시했으나 EU는 중국 입장에 대한 직접적인 회답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협상은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중국산 태양광 패널이 생산비 이하로 유럽 시장에 들어와 유럽기업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을 시정하기 위해 반덤핑관세 부과 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EU의 태양광 패널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수출단가를 높이는 것이 중국기업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EU와의 가격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1차 협상 결렬로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면서 양측의 <무역전쟁> 양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태양광 패널 생산기업들은 EU가 반덤핑관세 부과 방침을 이미 굳힌 뒤 명분을 쌓기 위해 협상에 나섰기 때문에 형식적인 태도로 일관할 것이어서 관련기업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U는 2012년 9월부터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데 이어 11월에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상무부는 EU와 일본, 미국의 무계목(Seamless) 합금관과 합금튜브에 대해 앞으로 1년 동안 덤핑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맞서는 등 양측의 힘겨루기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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