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5월24일 국제유가는 유럽의 경제지표 호전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0.10달러 떨어진  94.15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20달러 상승한 102.64달러를 형성했다.
두바이유(Dubai) 현물은 석가탄신일로 가격이 형성되지 않았다.

5월24일 국제유가는 유럽 주요 국가의 경기지표 개선 소식으로 상승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5원 독일의 기업환경지수(BCI)는 105.7로 4월 104.4에 비해 상승해 독일기업의 투자 심리가 3개월 만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프랑스는 5월 산업신뢰지수가 92로 4월 88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국제유가 상승폭 제한 및 WTI 가격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5월24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유로당 1.293달러로 전일대비 0.05% 하락(가치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