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중국산 반덤핑으로 유럽 공략 움직임 … OCI는 중국수요 타격
화학뉴스 2013.06.11
EU(유럽연합)와 중국 사이의 태양광 분쟁에 한화케미칼과 OCI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EU는 6월4일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11.8%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8월까지 협상에 실패하면 평균 47.6%의 관세를 매기기로 결정했다. 한화케미칼(대표 홍기준․방한홍)은 반덤핑 분쟁을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호재로 보고 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셀·모듈을 생산하는 한화솔라원과 셀만 생산하는 한화큐셀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화큐셀은 유럽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한화그룹이 독일의 태양광기업 큐셀(Q-Cells)을 인수해 설립한 태양광기업으로 반덤핑 분쟁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큐셀이 구축한 유럽시장 브랜드파워를 활용하면 반덤핑관세로 가격경쟁력이 저하된 중국제품을 밀어내고 시장 일부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에 200MW의 셀 공장을 보유한 것도 시장 확대에 유리한 조건으로 판단되고 있다. 다만, 중국 기반인 한화솔라원은 어느 정도 타격이 예상되지만 과거처럼 유럽시장 판매비중이 높지 않아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한화케미칼은 예상했다. 실제 한화솔라원 매출에서 유럽비중은 2012년 1/4분기 52%에서 2013년 1/4분기에는 22%로 떨어졌다. 오히려 중국의 태양광 시장에서 유럽기업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돼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세계 3위의 폴리실리콘(Polysilicon) 생산기업인 OCI(대표 백우석․이우현)는 반덤핑관세 부과 판정으로 중국시장에서의 매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반덤핑관세 부과로 유럽에서 중국산 패널의 입지가 약화되면 중국기업에 납품하는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OCI는 중국 의존도가 매출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 관계자는 “반덤핑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단기적으로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시장 다변화와 품질 향상 노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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