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H, 유기박막 태양전지 상업화
2013년 봄 샘플공급 개시 … 스마트빌딩‧에코자동차 채용 기대
화학뉴스 2013.06.12
Mitsubishi Chemical Holdings이 도포형 유기박막 태양전지(OPV)를 차세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한다.
OPV는 반도체 실리콘 대신 유기반도체 소재를 사용한 태양전지로 초경량이면서 유연성이 뛰어나 빌딩용(BIPV), 트럭용(TIPV), 승용차용(AIPV), 고속도로 단음벽 등 인프라용으로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인쇄기술을 활용해 투명한 플래스틱 필름 위에 발전층, 전극층 등을 따로 형성한 후 각 층을 롤투롤(Roll to Roll) 방식으로 적층해 모듈화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이에 따라 수요기업으로부터 샘플공급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2013년 봄부터 파일럿 설비에서 샘플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OPV의 현재 변환효율은 5%로 2015년 양산을 시작할 때까지 7%로 높일 계획이다. 또 양산 이전까지는 비결정성 실리콘(Amorphous Silicon) 태양전지로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이미 변환효율, 내구성 등 성능 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증기 차단성 플래스틱 필름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재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itsubishi Chemical과 필름 설계 및 가공기술이 뛰어난 Mitsubishi Plastics이 제휴를 강화함으로써 차세대형 차단성 필름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변환효율을 악화시키지 않는 롤투롤 기술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 플랜트 부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클린룸이 필요한 전공정은 Mizushima가 유력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고, 가공기술이 중요한 후공정은 Mitsubishi Plastics의 기존 플랜트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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