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프리미엄 108.78bp로 높아져 … 미국 양적완화 후폭풍으로
화학뉴스 2013.06.25
미국의 양적완화 후폭풍이 몰아치면서 국내 주요기업의 부도위험 지표가 연중 최고로 치솟았다.금융투자계에 따르면, 6월21일 기준 삼성전자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73.57bp(1bp=0.01%포인트)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3년 1월1일 37.50bp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관련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인 CDS에 붙는 가산금리로 CDS 프리미엄이 높아진 것은 해당기업이나 국가의 부도위험이 커졌음을 뜻한다. 삼성전자 CDS 프리미엄은 1월4일 2013년 최저인 35.00bp로 내려간 이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CDS 프리미엄은 4월9일 60.82bp로 상승세를 유지하다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6월7일 스마트폰 판매 우려를 지적한 외국계 보고서가 나온 이후 급등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간표가 구체적으로 나온 이후 신흥국 시장에서 자본 이탈이 심해진 것도 CDS 프리미엄의 급등세에 불을 지폈다. 현대자동차도 6월21일 기준 CDS 프리미엄이 106.04bp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SK텔레콤 104.82bp, 기아자동차 109.82bp, KT 104.21bp, GS칼텍스 108.78bp로 CDS 프리미엄이 2013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107.09bp, 한국석유공사 99.57bp, 한국철도공사 103.78bp로 공기업도 CDS 프리미엄이 최고치를 나타냈다. 6월1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벤 버냉키(Ben Bernanke) 의장이 출구전략 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신흥국 증시에서 자금이 대거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결과로 판단된다. 박유나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 양적완화 종료 문제로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자금이 다 빠져나가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도 연일 신고점을 나타내는 등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기업 부도위험 지표가 올라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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