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오일, 도입선 다변화 불가피
SERI, 생산증가로 관련자원 확보 필요 … 전략 차별화가 관건
화학뉴스 2013.06.26
타이트오일(Tight Oil) 등 비전통 석유의 생산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자원 확보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6월26일 발표한 <새로운 석유자원이 가져올 변화> 보고서에서 타이트오일 등 비전통 석유의 생산 증가로 세계 석유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타이트오일은 모래와 진흙이 굳어진 지하 퇴적암층(셰일층)에 존재하는 원유로, 셰일오일(Shale Oi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고서는 타이트오일 등의 공급으로 세계 석유시장에서 국제유가 하락, 중동 의존도 감소, 정유·석유화학의 경쟁력 약화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석유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통 석유와 전통 석유의 도입전략을 차별화해 캐나다, 베네주엘라 등으로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정유·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의 산업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강관, 정제플랜트 등 확대되는 시장은 수출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화학저널 201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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