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3000억원 투입 7년만에 결실 … 중국 비준 후 8월 상업생산 돌입
화학뉴스 2013.06.28
SK그룹이 중국 Sinopec과 공동 추진한 3조3000억원 상당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가 7년 만에 결실을 보았다.
![]()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자회사인 SK종합화학(대표 차화엽)이 6월28일 중국 베이징의 Diaoyutai에서 Sinopec과 이에 따라 최근 완공된 Wuhan 플랜트 가동이 임박했다. 총사업비 3조3000억원으로 SK가 지분 35%, Sinopec이 65%를 투자했으며, 1992년 한국-중국 수교 이후 양국기업이 참여한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최근 중국 Hubei의 Wuhan 소재 294만평방미터에 NCC(Naphtha Cracking Center) 등을 갖춘 에틸렌(Ethylene) 컴플렉스를 완공했으며, 상무부 비준을 거쳐 합작법인이 공식 출범하면 7월 말이나 8월 초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Wuhan 플랜트는 에틸렌 80만톤, PE(Polyethylene) 60만톤, PP(Polypropylene) 40만톤으로 총 25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SK그룹은 합작 계약으로 중국 사업의 최대성과를 거두고,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국 에틸렌 사업에 진출한 외국기업으로 떠올랐다. SK그룹 관계자는 “40년 동안 쌓은 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노하우에 최태원 회장의 뚝심이 더해져 합작이 이루어졌다”며 최태원 회장이 2006년 Sinopec과 합작 추진에 합의한 뒤 10여 차례에 걸쳐 중국 정부 및 Sinopec 관계자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합작으로 중국에 확보한 석유화학 생산기지를 발판 삼아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과 Sinopec이 공동 추진한 3대 프로젝트의 마지막 건으로 양사는 2004년 상하이에 용제 공장을 건설했고, 5월 충칭 1,4-BDO(Butandiol) 플랜트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Wuhan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계약식에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왕티엔푸(王天普) Sinopec 총경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고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우연서 기자> <화학저널 201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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