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osoh가 석유수지의 생산수율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촉매를 개량하거나 조합을 변경함으로써 생산량을 늘리는 것으로 그레이드에 따라서는 기존공법에 비해 수율이 무려 50% 수준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Tosoh는 Yokkaichi 소재 석유수지 1만8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C5/C9 공중합계는 으로, C9계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은 점착테이프, 접착제, 고무배합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용해성과 상용성이 뛰어나고 특히 고무류와 배합함으로써 점착부여성이 향상되는 특징이 있다.
석유수지 수요는 노면표시용 도료, 타이어, 점착테이프용 등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나프타(Naphtha) 크래커의 가동률 저하로 원료인 C5, C9 유분 확보가 주요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Tosoh는 촉매 개량 및 혼합 등 생산조건을 변환함으로써 수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일부 그레이드에 채용해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주력 그레이드 대부분에 적용함으로써 안정공급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아스팔트계, 에멀전계 접착제 등으로 적합한 부가가치 그레이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잉크용 등 C9계는 수요가 침체되고 있어 그레이드 통합 및 생산효율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