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가전제품 시장침체 “타격”
일본, 전자용 플래스틱제품 판매 감소 … 합성수지 내수는 급감추세
화학뉴스 2013.07.09
일본은 가전‧전자기기용 플래스틱 수요가 감소함과 동시에 석유화학제품 생산‧출하량도 줄어들고 있다.
일본 플래스틱공업연맹에 따르면, 전기공업용 플래스틱제품 판매량은 2007년 23만8200톤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계속해 2012년 15만7300톤으로 2007년에 비해 약 34% 급감했다. 전기‧전자부품용 비율이 높은 합성수지 내수는 PS(Polystyrene)가 62만1800톤으로 28%, PA(Polyamide)가 21만7700톤으로 20%, PBT (Polybutylene Terephthalate)가 14만9300톤으로 12% 감소했다. ![]() 이에 따라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 등 기초화학 원료 생산량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제품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1년 에코포인트제도 및 아날로그방송 종료의 영향으로 2012년 박형 TV 출하량은 645만3000대로 정점이었던 2010년에 비해 무려 75% 격감했다. 또 전자기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가벼우면서 얇고 작아지고 있어 외장부품을 비롯해 프린트 배선기판, 커넥터 등에 사용되는 플래스틱제품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석유화학 시장은 2013년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편 주력 수요처인 가전‧전자기기용이 감소한 영향으로 내수 침체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표, 그래프: <일본의 플래스틱제품 판매동향> <화학저널 2013/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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