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OCI에 한화·삼성 “도전”
한화케미칼, 2014년 1/4분기 상업생산 … 삼성정밀화학은 하반기 가동
화학뉴스 2013.07.17
폴리실리콘(Polysilicone) 플랜트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한화케미칼과 삼성정밀화학이 2014년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은 여수 소재 폴리실리콘 1만톤 공장을 5월 말 완공해 현재 시험가동하고 있고, 2014년 1/4분기 상업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회)도 울산 소재 폴리실리콘 1만톤 공장을 2013년 말 완공하고, 2014년 상반기 테스트 및 시험생산 과정을 거쳐 하반기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내 폴리실리콘 시장은 태양광산업이 공급과잉으로 수년째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OCI(대표 이우현)가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폴리실리콘 시장은 OCI에 한화케미칼, 삼성정밀화학이 가세함으로써 2014년부터 다시 경쟁체제로 전환되게 됐다. 다만, 폴리실리콘 생산기업들은 치킨게임이 마무리되고 반덤핑 문제가 7월까지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14년부터는 시장이 좋아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과 삼성정밀화학도 낙관적 시장 전망에 기대어 2014년부터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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