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적 통합 모델 버려 … 별도 집중투자로 선두입지 구축 기대
화학뉴스 2013.07.18
글로벌 태양 전기 솔루션 메이저인 REC(Renewable Energy)가 사업을 2개로 분할하고, 실리콘(Silicon) 및 태양열 사업을 독자적인 상장기업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C는 투자계획을 통해 두 기업이 전진하는데 경쟁우위를 제공하고 견고한 재정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Ole Enger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태양열은 매우 경쟁력 높은 에너지원으로 성장했다”면서 “태양열산업이 빠르게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하지만 수직적 통합 사업모델로는 점차 선두입지를 구축‧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2사는 각각 태양열 및 실리콘으로 분할해 자본 유치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시장접근법을 합리화하고 기술개발 측면에서 최전선 위치를 유지하기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이 상승하고, 아시아 태양전지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전망이 좋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Ole Enger 사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에서 독자적이고 견고한 기업이 탄생했다”며 “새롭게 설립되는 두 기업의 위치 및 직원수를 유지하면서 뛰어난 능력과 강력한 글로벌 시장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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