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학경기는 1999년에도 아시아 경제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미국 및 유럽시장도 저성장과 가격하락 압력에 시달릴 전망이다. 동남아의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고, 98년 중반부터 10월까지 불어닥친 수급불균형 심화 여진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는 1999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2.25%에 그치고 일본을 비롯 러시아, 브라질은 질곡에 빠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국 및 타이, 한국은 일정부분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IMF는 98년들어 5월에는 99년 세계경제가 3.7%, 10월에는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2월 2.25%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에는 한국경제가 99년 2.0% 성장할 것으로 수정, 주목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은 GDP 가 98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99년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이는 10.6%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 Development)는 European Union(EU)의 GDP 성장률이 98년 2.8% 하락했으나, 99년에는 2.2% 성장하고, 2000년에는 2.5% 성장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은 97년 1.5% 성장에서 98년 3.5% 성장으로 회복됐으나, 99년에는 1.5%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OECD 전체 회원국 경제는 98년 2.2% 성장에서 99년에는 1.7% 성장으로 둔화되고, 2000년 2.3% 성장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도상국 경제가 침체에 빠져 OECD의 수출이 줄어들고, 미국 및 유럽경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국내수요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동남아를 비롯해 러시아, 중남미의 경제위기가 18개월 계속됐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아시아의 거시경제지표(1998) | 세계 산업 생산증가율 추이 | OECD의 GDP성장률 및 인플레 | 일본의 GDP성장률 추이 | 한국의 에틸렌 수급밸런스 | 일본의 석유화학제품 수요증가율 | 아시아의 GDP성장률 전망(1999) | 서유럽의 에틸렌 가격추이 | 서유럽의 화학산업 성장률 | 서유럽의 SM 가격추이 | 러시아의 화학제품 수출실적(1998. 1-9) | 러시아의 화학제품 생산실적 | 미국의 경제 및 화학산업 전망 | 미구구 화학산업의 가동률 추이 | 미국 화학산업의 세후수익 추이 | 미국의 주택 신축추이 | 미국의 화학제품 가격지수 | 미국산 자동차판매추이 | 미국의 소비지출 추이 | 미국 화학산업의 무역흑자 추이 | 미국의 공업용 유기화학제품 생산지수 | 미국의 고무.프래스틱 생산지수 | 미국의 페인트 생산지수 | 미국의 CA 수요증가량 추이 | 미국의 펄프.제지 생산지수 | 미국 화학산업의 생산 고용원수 추이 | 미국의 Specialty 매출 성장전망 | <화학저널 1999/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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