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향안정화 가능성…
LGEI, 미국 원유 수송‧정제시설 확충 … WTI는 상승 기조
화학뉴스 2013.07.29
미국이 원유 수송‧정제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국제유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광우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7월28일 지난 3년간 미국산 WTI는 브렌트유(Brent), 두바이유(Dubai)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미국에 원유를 수송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해 원유 재고가 쌓이며 약세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원유 송유관이 WTI 집결지인 오클라호마의 Cushing 지역부터 텍사스의 Huston, 걸프연안까지 확충되며 WTI의 재고가 줄고 가격도 오르기 시작했다. 7월19일에는 국제 선물시장에서 WTI가 일시적으로 브렌트유를 소폭 웃돌았다. 이광우 연구원은 “최근 WTI 상승이 다른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미국의 석유 수입이 줄어들며 국제유가를 안정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타이트오일(Tight Oil) 생산이 늘어나고, 세계적으로 석유 공급이 증가하면서 국제유가는 완만하게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3/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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