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800달러 돌파 유력하다!
10월까지 초강세 가능성 … 8-10월 아시아 정기보수 집중
화학뉴스 2013.08.05
아시아 SM(Styrene Monomer) 가격은 롯데케미칼의 재가동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8월부터 정기보수가 집중되고 미국산 유입까지 줄어들어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SM 가격은 최근 FOB Korea 톤당 1780달러 수준으로 벤젠(Benzene)과의 스프레드가 톤당 500달러 이상으로 벌어지고 있다. 원료인 벤젠 가격은 나프타(Naphtha) 가격과 연동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SM 가격은 정기보수 시즌이 끝나는 10월까지 강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6월 초 롯데케미칼이 대산 소재 56만톤 플랜트를 기술적 이상으로 가동중단함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졌고 6월 말 예정이었던 재가동이 지연된 영향으로 상승이 가속화됨으로써 7월 1700달러를 돌파했다. 롯데케미칼은 7월10일 가동을 재개했으나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벤젠 가격은 톤당 1200달러대 초반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SM 가격이 1700달러대를 유지함에 따라 스프레드가 500달러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계속하고 있다. 또 8월 초부터 가을까지 정기보수가 집중됨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계속돼 10월 중순까지는 강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8월에는 FCFC(Formosa Chemicals & Fibre), TSMC(Taiwan Styrene Monomer)가, 9월에는 Nihon Oxirane, Asahi Kasei가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벤젠 가격도 하락세를 계속했으나 최근 상승세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SM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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