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ker, 아시아 실리콘 사업 강화
연구·개발·마케팅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 맞춤형 연구개발 중심으로
화학뉴스 2013.08.08
독일계 화학기업 Wacker Chemie가 조직구조를 개편하고 아시아 실리콘 사업기반을 강화한다.
Wacker는 24개의 생산설비, 22개 기술센터 및 53개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매출이 약 46억3000만유로에 달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아시아 실리콘(Silicone)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팀을 추가·신설함으로써 글로벌 연구·개발·마케팅을 진행하며 실리콘 관련 전문지식 및 기술전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Wacker는 세계 실리콘 메이저 중 하나로 3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생산하며 실리콘 플루이드(Fluid), 에멀전(Emulsion), 수지(Resin), 엘라스토머(Elastomer), 실란트(Sealant) 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실리콘사업부는 2013년 3월 현재 아시아에서 싱가폴, 뭄바이, 진천, 상하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판매 뿐만 아니라 맞춤형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센터를 운영하며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퍼스널케어, 부직포·종이·플래스틱 가공 부문 등에 실리콘을 공급하고 있다. 실리콘사업부 개편은 2009년 착수한 현지화 전략의 다음 단계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북·중미 지역 전반을 재편성할 방침이다. Wacker의 크리스쳔 하르텔(Christian Hartel) 사장은 “유럽을 제외한 지역의 수요처들은 수요가 각기 다르다”며 “본사 및 현지 조직을 개편해 기존시장을 지키는 동시에 고상장하고 있는 아시아를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사업부는 수요처별 맞춤형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자동차, 헬스,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수요처 중심의 개발과 솔루션 제공으로 현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3/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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