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에코십‧FLNG 급부상 … 기술우위 상위기업 독주 불가피
화학뉴스 2013.08.19
세계 조선 시장이 2013년 하반기에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상위 조선소로 수주가 집중되는 승자독식 현상이 예고되고 있다.우리투자증권은 2013년 상반기 해양플랜트 및 상선 발주가 DWT(대화총화물톤수)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48.1% 증가해 조선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였고 국내 조선사들도 일감 확보에 성공하고 있다고 8월19일 진단했다. 국내 조선사들은 상반기 내내 물량 확보를 위해 저가수주 경쟁을 벌였으나, 하반기부터는 선별수주로 방향을 틀고 가격협상력에서도 점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세계 선박 생산능력이 초과공급 상태이지만 해양플랜트, LNG(액화천연가스)선, 에코십(Eco-Ship) 등 기술집약도가 높은 선박과 해상구조물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사의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2012년 상반기 세계에서 3만5000CGT(수정 환산톤수) 이상의 선박을 수주한 조선사는 모두 18개사, 5만2000CGT 이상을 수주한 곳은 9개에 불과했고 상위 15개 조선사의 수주잔량이 전체의 2010년 37%에서 3년 만에 44%로 확대됐다. 3만5000CGT 및 5만2000CGT 선급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3사의 주력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세계 조선사가 2008년 7월 620개에서 현재 474개사로 축소되는 등 1/4분기까지 수주잔량을 확보하지 못한 86사는 추가파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의 유재훈 연구원은 “기술우위의 상위 조선사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선별수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하반기부터 수주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선가 상승과 인도시점 확보에 대한 우려로 선박 발주가 늘어나면서 가격협상력이 조선사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KTB투자증권의 이강록 연구원은 “상선 시장이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살아남은 조선사들에게 일감이 쏠리게 될 것”이라며 “천연가스 생산 증가로 FLNG(Floating-LNG)가 국내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FLNG를 통해 천연가스 개발을 검토하는 프로젝트는 12건에 이르며 2014년부터는 FLNG 발주가 본격화돼 세계 1-3위 조선사들의 성장 모멘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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