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메셀로스 증설 연기
2014년 상반기 4만톤으로 확대 … 수출 90% 이상으로 경기침체 영향
화학뉴스 2013.08.23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희)은 셀룰로오스(Cellulose) 계열 메셀로스(Mecellose) 증설을 2013년에서 2014년 상반기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정밀화학은 메셀로스 생산능력을 2012년 9월 3만5000톤으로 증설했고 2013년 3/4분기에 5000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었으나 시황 악화로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셀로스는 삼성정밀화학의 셀룰로오스계 사업에서 의약용 애니코트(AnyCoat), 도료 및 생활용품용 헤셀로스(HEC: Hydroxyethyl Cellulose)와 함께 대표적인 생산제품으로 최초 생산능력 7000톤에서 꾸준한 증설을 통해 2012년 3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메셀로스는 건축용이 8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페인트, 화장품, 식품, 세라믹용으로도 채용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수출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세계 경기침체에 따라 메셀로스 증설을 연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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