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신소재가 미래 캐시카우
KISTI, 2025년 시장규모 343억달러 달해 … 산업 전반과 접목효과
화학뉴스 2013.09.05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는 중소기업의 미래 캐시카우(Cash Cow)로 나노융합 신소재를 지목했다.
나노융합 신소재는 나노기술(NT)을 접목해 기존에는 갖지 못했던 기능이나 기술적 효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신소재로 초소형·초경량 구현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 스마트 손목시계 등 혁신제품 개발의 단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Freedonia Group에 따르면, 글로벌 나노융합 신소재 시장규모는 2008년 14억달러에서 2013년 35억달러로 급성장하고 2018년 90억3500만달러를 형성한 후 2025년에는 343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나노융합 신소재 시장은 장기간의 연구와 막대한 투자비에 비해 성공 가능성이 낮아 해외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희 KISTI 산업시장분석실 연구원은 “나노입자는 우주항공, 자동차, 코팅, 위생, 복합체, 건설, 화장품, 에너지, 환경·수처리, 의료, 바이오, 섬유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며 “가장 성장성이 높은 영역은 에너지 분야”라고 주장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나노입자 베이스 리튬이온전지(Lithium ion Battery)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나노결정 재료와 CNT(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전력밀도, 수명, 충·방전 속도를 월등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선희 연구원은 “연료전지와 태양전지도 상업성을 갖춰 나노 촉매제 등 관련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3/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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