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CPL 10만톤 가동 일시중단
공급과잉 심각해 8월26일부터 40일간 … 재가동 전까지 재고로 대응
화학뉴스 2013.09.10
Ube Industries가 8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일본 Sakai 소재 CPL(Caprolactam) 플랜트 가동을 중단한다.
수요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익이 크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재가동 이전까지 액화탄산(Liquefied Carbonic Acid), 1,6-HDO(Hexanediol) 등 CPL 체인은 재고물량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시아 CPL 시장은 2012-2013년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수요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나일론(Nylon) 수요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다. 타이완 나일론 메이저의 가동률은 60% 안팎에 불과해 나일론 칩을 시작으로 다운스트림 수요가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엔저의 영향으로 원료 및 연료코스트가 상승하고 있어 Ube Industries는 CPL 플랜트 가동을 일시 중단함으로써 손익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10월5일 재가동한 이후에는 Sakai 소재 CPL 플랜트 가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인 2014년 3월까지 생산을 계속할 방침이다. Ube Industries는 Sakai에서 CPL 10만톤을 중심으로 원료인 암모니아(Ammonia) 20만톤, 액화탄산 9만9000톤, 1,6-HDO 5000톤 플랜트 등을 가동하고 있으나 제조공법 및 원료코스트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2014년 3월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가동중단 이후에는 PI(Polyimide),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소재 등 고기능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체제를 재구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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