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K, 중국산 저가공세로 “홍역”
Maruzen 17만톤 가동률 70% 불과 … 일본산도 1200달러로 하락
화학뉴스 2013.09.16
일본 Maruzen Petrochemical이 MEK 17만톤 플랜트의 공급능력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 MEK(Methyl Ethyl Ketone) 시장이 침체되고 있어 수출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Maruzen은 8월 말 MEK 17만톤 플랜트를 완전 복구해 풀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가동률을 70%로 유지하고 있다. 원료인 C4 유분은 자체 수급으로 50%, 자회사인 Cosmo Oil에서 20-30%를 공급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외부에서 구매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동률이 저조해 C4 유분을 외부 구매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MEK가 톤당 1180달러 수준으로 저가 공세를 이어가고 있어 일본산도 1200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Maruzen이 공급하는 MEK는 국내에 월 2000톤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국내 수입량의 30% 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공급과잉으로 Maruzen이 가동률을 끌어올리기 어렵고 가격도 수익을 내기 어려울 정도로 하락해 경영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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