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으로 자원봉사 실시 … 특성에 맞는 에너지‧요리교실도 개최
화학뉴스 2013.09.17
울산 소재 화학기업들이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을 적극화하고 있다.
울산시는 2012년부터 22사와 함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프로그램 및 해당기업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프로그램은 <행복보금자리 사업>으로 주로 도배, 장판, 방습시공 등 주택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말까지 약 100세대에 대한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임직원과 전문봉사단 7단체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집수리 비용의 50%는 참여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9월 말부터는 참여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9월25일 대학생과 함께하는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강좌를 개최한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은 한화케미칼의 핵심사업인 태양광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교실은 4월 한화케미칼 공장장과 시센터 소장, 울산시 교육청 교육국장이 운영 협약을 체결해 소외계층 아동 등 교육복지대상 초등학교 10곳의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양사 울산공장 사랑나눔회는 9월27일 대학생자원봉사단 푸드봉사팀과 함께 <행복 파티쉐의 오물럭 주물럭 요리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S-Oil 온산공장은 1개 부서와 사회복지기관‧시설 1곳이 1대1 매칭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사업 17개과 기획 사업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울산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선진기업 문화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울산시가 기업 자원봉사 선진도시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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